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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 불행한 노후

조 쿠먼 2020. 12. 6. 07:19

 

행복한 노후, 불행한 노후

 

모든 날의 저녁이 있듯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다보면 노년이 된다.

 

태어난 사람 모두가 노년이 되는 것은 아니며, 

노년이 되어보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사람을

생각하면  노년이 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경우에도 노년의 삶이 아름답고 행복해야 한다.

 

만일 늙어서 만일 늙어서 행복하지 못하다면

삶의 전 과정이 비참하게 되고 만다.

 

많은 노인들이 행복해 지려면  노후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경제력의 규모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노년의 행복과 불행은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그 외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경제력 못지않게 행복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1) 특히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이만하면 족(足)하다는 만족하는 마음이다.

 

2) 다정한 친구들과 세상사를 논(論)할 만한 건강과

점심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여유,

 

3) 먹고 싶은 과일을 살만한 여유 돈,

 

4)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을만한 여유 자금,

 

5) 읽고 싶은 책(冊)을 살 수 있는 여유 자금만 있다면 

더 욕심을 내지 않아도 될 것이다.

 

6)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감상하는 마음의 여유와

 

7)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가진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노인이 될 것이다.

 

행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가 마음으로

만든다는 진리쯤은 알 만한 나이가 되도록 살아있음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행복을 만들며, 유유자적 하는

마음 또한 행복한 노년이 되는 지름길이다.

 

노년의 행복은 절제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큰 축복임을 아는 것도

노년만이 가지는 큰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