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Tag

2019. 7. 11. 06:18 카테고리 없음

재계 靑에 '외교문제를 왜 기업에 묻나?'

 

기업가들을 불러서, 반일 외교 답을 묻는 청와대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맹목적 반일외교를 하다가 일본으로부터 경제적 보복을 자초한 문재인 촛불

정권이 책임을 재계에 떠넘기자 재계에서 ‘기업들이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데에 정권이 훼방 놓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발한다고 한다.

 

10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문재인이 대기업 총수들

과 경제단체 수장들을 불러 모으자 재계에서는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

데, 경제인들에게 대책을 묻는 식”이라며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기업인들에 손을 내미는데, 별다른 대책이 있겠습니까.

(기업) 내부적으로 사태 수습에 집중할 수 있게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5대

그룹 관계자)”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청와대의 호출에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 수장들이 불려간 날 5대 그룹 관계

자는 “대기업에 적대적 시각을 가졌던 정부가 최근 부쩍 기업들을 불러 애로사

항을 털어놓으라고 하니 반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총수들을 대거 불러 한마디씩 해보라는 식의 논의로 뾰족한 수가 나올 리 없다”

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외교적 해결을 위해 국제공조

를 추진하고, 주요 그룹 CEO, 경제부총리·정책실장과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단기적으로 기업의 수입처 다변화,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원천기

술 도입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지만, 일본의 수출 규

제 조치는 대안이 없는 보복조치다.

 

“그러나 기업인들은 잦은 ‘소집’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는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조선닷컴은 이번 간담회에

초청받은 그룹 관계자의 “청와대의 단기 대책은 기업이 이미 시도했지만 현실적

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분”이라며 “수입처 다변화, 원천기술 도입 등이 가능했

다면 오래 전에 해결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전문가들도 이 같은 대책은 해결책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노근창 현대차증권 센터장의 “일본에 100% 의존하는 프리미엄 핵심소재는

특허 이슈로 인해 국산화가 어렵다”는 주장도 전했다. 대안이 없는 핵심소재에

‘수입처 다변화’는 헛소리다.

 

이날 전경련의 ‘일본 경제 제재 영향 및 해법 긴급세미나’에서 이주완 하나금융경

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산업 특성상 같은 스펙의 제품이라도 거래기업을 변경할

경우 미세한 차이만으로도 공정이 불가능하거나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체 물

질이나 대체 공급자로 100%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일본 정부를 향한 문재인의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길

바란다”는 발언도 전했다. 이에 대해 5대 그룹 관계자는 “솔직히 지금 같은 상황

에선 기업명이 거론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말을 아

끼고 정치에서 멀어지고 싶은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기업인들의 ‘정경(政經) 분리’ 호소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최근 하소

연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조선닷컴은 지난 9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와 만난 박 회장의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서로 약속과 거래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과 그의 “이제 제발 정치가 경제를 좀 놓아달라”는 페이스북 글도

소개했다. 또 조선닷컴은 “정부가 잦은 소집보다는 기업인들이 내부 경영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며 재계 관계자의 “대통령과 장관이

잇따라 부르면 기업 총수들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경영에 집중하지 못한다”며

경제에 훼방이 되는 정치를 지적했다.

 

<청와대 소집이 불편한 재계...“외교로 풀어야 할 문제를 왜 기업에 묻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odaesa****)은 “맞는 말이네요. 외교로 풀어야지,

왜 기업은 끌어들이나? 기업들 적폐로 몰아가더니?”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rhan****)은 “이 북새통에 엄한 기업가 몇 씹히는 거 아냐? 김대중 때

기업가 몇 명 자살 했더라? 노무현 때는? 이제 문재인... 무섭다! 좌파 승냥이 정권”

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qq****)은 “적폐들(기업인) 모아놓고 무슨 연설했나? 누

가 듣기나 하나? 언제 또 두들겨 팰지 모르는 형편. 강경화라는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유람이라나? 타조 목장 차리려나?”라고 비꼬았다.

 

또 한 네티즌(ki****)은 “일본의 경제 제재 푸는 해법은 문가가 물러나거나 아니면

망해서 제2의 베네수엘라가 되는 길 뿐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0483sh****)은

“멍청한 대똥령! 대똥령이 앞장서서 기업을 적폐로 몰더니만 막다른 길에 갇히니

대똥령을 살려달라고 매달리네.

 

기업은 근본 대책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것으로 했는데 쥐뿔도 없는 대똥령이 알

량한 존심 세우려 등 뒤에서 갑자기 일본을 찌르니”라고 힐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

(ldl****)은 “문빠 개돼지들은 지들이 일본 물건 좀 안 산다고 일본이 지고 있는 줄

알더라. 현실은 그 일본 물건들을 유통하던 한국인 유통업자들이 죽어나가는디”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qnt****)은 “남은 기간 참으로 걱정입니다. 제대로 하는 기 없으라”

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s****)은 “문재인! 불법 수출 급증한 증거를 있다는데 어찌

된 거냐? 북에게 수출한 게 있다면 문재인 너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깡통 차게 생겼다.

 

언론은 감추지 말고 모조리 다 발표해라! 이미 문정권은 심판 받을 정권!! 더 이상 끌지

말고 국민을 위해 바르게 행동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ack****)은 “정부 경제

팀들은 뭐하는 인간들인가? 너희들이 대책을 세워야지! 이런 비상 상황에서도 재계

총수들 대거 모아 보여주기식 쇼가 하고 싶나?”라고 했다.

 

[허우 기자]

 

posted by 조 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