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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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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유에 환자 옮기던 구급차까지 시동 꺼졌다
가짜 경유에 환자 옮기던 구급차까지 시동 꺼졌다
석유관리원 “폐유 추정”…경찰, 업주 유통·제작 경위 수사 중
권광순 조선일보 기자
입력 2020.11.02 23:10
최근 충남 논산과 공주 등 주유소 두 곳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해 논란인
가운데 119구급차도 해당 주유소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5시 20분쯤 이마가 찢어진
환자를 대전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 시동이 갑자기 꺼졌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다른 구급차를 불러 환자를 대전 한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문제는 해당 구급차는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소 2곳 중 한 곳에서 주유한
것이다. 당시 다행히 환자가 중상이거나 응급 상황은 아니었지만, 자칫 가짜
경유 때문에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뻔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 경유에 폐유가 섞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가 된
주유소 두 곳에서 경유를 주유한 뒤 고장이 발생한 차량은 100대 가까이 된
다고 한다.
두 주유소의 실제 사업주는 같은 사람으로 알려졌다. 논산의 주유소는 국내
한 정유회사 브랜드와 계약이 끝난 상태였지만 이 브랜드 간판을 달고 영업
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유소 업주를 추적하는 한편 전담팀을 만들어 가짜 경유의 유통·제작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은 최근 인터넷 차량 동호회와 지역 카페를 통해 2곳
의 주유소에서 경유를 넣은 후 차량 고장을 경험한 운전자들이 모여 신고함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해당 주유소에서 경유를 사 넣은 일부 차량들은 배기가스 저감장치(DPF) 고장
과 시동 꺼짐 등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경찰에 차량 이상을 신고한 운전자는 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들 주유소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29일부터 문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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