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쿠먼
Total
Today
Yesterday
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calendar
«
»
2025.6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Tag
티스토리 가입하기
Search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24372)
萬古 江山
(8918)
임시보관함
(0)
--------------------
(0)
신문 칼럼 + 시사
(4020)
一石 컬럼
(49)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My Link
블로그홈
지역로그
태그로그
미디어로그
방명록
2020. 11. 4. 07:40
카테고리 없음
윤석열, 프랑스혁명 말하며 "살아있는 권력수사가 진짜 검찰개혁”
윤석열, 프랑스혁명 말하며 "살아있는 권력수사가 진짜 검찰개혁”
김아사 조선일보 기자
입력 2020.11.03 18:11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 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부장검사 30명을 상대로 한
리더십 교육 강의에서 “검찰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공화국 정신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의 이날 발언은 주요 수사
에서 자신을 배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권 지휘 발동을 겨냥하며, 추
장관이 언급해 온 검찰 개혁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4시쯤 진천 법무연수원에 도착한 윤 총장은 1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검찰 제도는 프랑스혁명 이후 공화국
검찰에서 시작했다”고 강조하며 “검찰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공화
국 정신에서 탄생한 것인만큼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비리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하고, 그것을 통해 약자인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보지 않고 공
정하게 수사하는 검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검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검사장은 “‘프랑스 혁명’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검찰
개혁의 본뜻을 강조해, 검찰 개혁이 검찰 장악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메시지
를 던진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은 부장검사들에게 “부장으로서 부원들에게 친한 형이나 누나와 같은
상담자 역할을 하고 정서적 일체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팀워크를 잘 만드
는 리더십이 중요하고, 사건에서 한 발 떨어져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후배를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 총장의 방문은 2~5일까지 진행되는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과정의 일환
이다. 진천 법무연수원은 윤 총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한동훈 검사장이 근무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6월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 검사장을 직무
배제하면서 부산고검 차장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 지난달
14일에는 다시 진천분원으로 자리를 옮겨 좌천성 인사라는 말이 돌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조 쿠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posted by
조 쿠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