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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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줄어든 의료비의 교훈
[중앙일보] 입력 2021.02.23 00:34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3531억 원의 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국정
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2조 7천억 원 규모의 적
자가 예상됐지만, 예정된 적자보다 2조 원 이상 줄어든 결과다. 그만큼
의료이용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인데, 왜 병원에 덜 간 걸까?
예상보다 2조 이상 줄어든 의료비재정운용 비효율 여실히 드러내재정 늘수록 효율성 곱절로 필요효율성 강조한 재정준칙 도입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