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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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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8. 05:44 萬古 江山

기상 천외의 중국 이야기

'바른 자세' 훈련

中 '웃통맨' 단속강화, “더운 걸 어떡해” VS "보기흉해

['황제의 딸' 범빙빙, 반라 유화 광고로 화제

수술 앞둔 열다섯 손가락의 남자아이…정상회복 기원

공부 못하게 딸 귀 자른 비정(非情)한 모정

이번엔 다이어트 성공할래요

4t트럭 이로 끈 72세 중국 괴력 할머니

'농구공 가슴 여인' 중국 네티즌 발끈!

'성냥개비'에 정교하게 조각한 '시' 12편?

2톤이 넘는 청바지 공 '몇개로 만들었을까?'

살아있는 '소'에게 전기 알람 설치?

세계 최초 '조롱박형 계란' 발견!

4살 된 소년의 몸무게 40Kg? '초우량아 장사!'

눈으로 우유를 뿌리는 사나이

나무 오르기가 좋아, 인간 손오공?

'무엇이든 다 들어가요' 세상에서 가장 입이 큰 사나이?

12년간 흙 먹어온 중국 소녀 “황사 날씨가 제일 좋아요”

中 12세 소녀, 축구공만한 유방

'매일 사이즈가 늘어나?' 세상에서 가장 큰 배 둘레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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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맞습니다?' 이마에 15센티미터 뿔이 난 노인!

中미녀, 구렁이가 토끼 삼키는 장면 녹화… 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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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미터 난쟁이 기네스북에 도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posted by 조 쿠먼
2007. 1. 28. 05:34 萬古 江山
세계부자들의 성공 습관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남긴

격언이다. 그의 말처럼 습관이란 한 사람의 삶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다.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이뤄낸 세계 최고

거부들 또한 나름의 성공 습관을 가졌다.


1일 KBS 2TV '경제비타민'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부자 5인의 성공 습관을 전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든다"

- 빌 게이츠 -


명실상부 세계 최고 부자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마이크

로소프트 회장은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다.

언제나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말과 습관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이는 결국 빌 게이츠가 갑부의 위치에 올라서도 교만하

지않은채 세계 최고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나는 보통 사람의 평균보다 5배 정도 더 읽는 것 같다"

- 워렌 버핏 -


온전히 자력으로만 세계 부자 2위에 오른 워렌 버핏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16살 때 이미 사업 관련 서적을

수백권 독파했을 정도. 다음은 워렌 버핏의 유명한

하루 일과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나가면 자리에 앉아

읽기시작한다. 읽은 다음에는 여덟 시간 통화 하고,

읽을거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는 다시 또

읽는다."


정보 싸움이 곧 투자의 성공인 주식시장에서 워렌 버핏

이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같이 지독한 독서습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다른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한다" - 하워드 슐츠


전세계에 매장 1만 2천여개를 보유한 세계 최대 커피 체

인점의 주인공, 하워드 슐츠.그가 무엇보다 중시했던

것은 바로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이었다.


또한 하워드 슐츠는 다른 사람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그의 성공 신화를 뒷받침하는 성공 습관이라 볼 수 있다.


"해보기나 했어?" - 故 정주영 회장


방송에 따르면 故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부정적인 의견

을 접할 때마다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했던 정 회장의

삶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가난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정주영 회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와

건설 회사를 건립하게 만든 힘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

담겨 있다.


"사람들과 쉽게 포옹하라" -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의 유명한 어록 중엔 "나는 교황과도

쉽게 포옹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만큼 그녀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건 낮건 간에 쉽게 다가가 편하게

해주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얘기다.


특히 출연자들과의 포옹은 오프라 윈프리의 트레이드

마크. 토크로 풀 수 없는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

하게 만들어 결국 그녀를 `토크쇼의 여왕` 자리에

올려 놓았다.


이처럼 `작은 습관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는 격언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한편,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요소

라는 것이 이날 방송의 결론이다.


- 'TV 리포트'에서... -

posted by 조 쿠먼
2007. 1. 27. 21:48 萬古 江山



어떤 회사 입사시험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폭퐁우가 몰아치는 밤 당신은 차를 몰고 시골의

어느 작은 정류장를 지나는데

애타게 버스를 기다리던 세 사람을 만난다.

첫 번째 사람은 생명이 위급한 할머니.

두 번째 사람은 예전에 당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

세 번째 사람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인이다.

그런데 당신 차에는 단한 사람만 태울 수 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하시고 설명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답을 하시겠습니까?

어떠한 답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은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

그의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의사를 태워 은혜를 갚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데 비해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이상형 여인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이상형을 차에 태우고 가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할수도 있습니다.

2백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이 써낸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가끔씩 우리는 제약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생각하기'를 시작한다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틀을 깨고 생각했더니 폭이 넓어지고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크게 생각 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앤디 앤드루스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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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
2007. 1. 27. 10:37 萬古 江山
Vol. 번호 : 580
출판일: 2007-01-25
입력한날짜 : 2007-01-28 13:01:10
수정한날짜 : 2007-01-25 13:55:15
리차드 윤 기자
richard@sundayjournalusa.com
대북비밀 송금 해외도피 중인 김영완 극비리 한국 잠입설 충격 추적
엄청난 '대선음모 시나리오' 서막 올랐나?

김영완 일본에서 에리카 킴 만났는데... 소문에 소문...
꼬리를 무는 이명박 관련 악성 루머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대북비밀송금 사건과 관련 미국으로 도피 중인 무기 중개상 김영완(사진)씨가 지난 해 연말 극비리에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에 입국했다는 소문이 흘러 나오면서 정치권과 정보기관들은 소문에 대한 근원지와 사실 여부에 관한 정보 수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대중 정부시절 <권노갑 • 박지원> 등 실세들을 등에 업고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으로부터 받은 비자금 150억원을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직접전달 했다고 진술한 후,

미국으로 도피하여 현재 기소중지 상태인 김씨가 과연 소문대로 극비리에 한국에 잠입했었다면 어떤 루트와 커넥션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였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입국한 배경과 접촉한 인물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소문을 종합해 보면 지난 해 연말 본국으로 극비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김영완씨가 한국 여권이나 미국 여권이 아닌 제3국 여권(캐나다 여권으로 추정)을 소지하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것도 여권의 핵심 실세를 만나고 돌아가는 중에 한나라당 대권 주자인 이명박씨와 연관이 있는 인물을 일본 동경에서 만났다는 것이 현재 소문의 전부다.


이명박씨와 연관이 있다는 인물은 다름아닌 에리카 킴 변호사로 이명박씨와 함께 사업을 했다가 수백억원의 공금을 해외로 빼 돌린 사기혐의로 고소되어 2004년 LA 자택에서 FBI에 체포, 현재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송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전 ‘옵셔널 벤쳐스 코리아’ 대표인 김경준씨의 친 누나이다.


에리카 킴 변호사와 이명박씨의 만남은 지난’94년 이명박씨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이곳을 방문하면서 이뤄졌으며, 이후 본국과 LA를 오가며 그들의 잦은 만남이 포착되었고 결국 에리카 킴씨의 동생이 구속 수감되면서 그들의 만남은 최악의 악연으로 변질되었다.


현재 이명박씨는 김경준씨의 본국 송환이 대선 전에 이뤄질 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고 이씨는 에리카 킴과의 관계부터 얽힌 모든 일련의 사건에 심히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 같은 미묘한 시점에 흘러나온 이런 소문은 <이명박-에리카 김-김경준>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일련의 루머로 보이지만 이런 소문이 어느 정도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있는 정황들이 포착됨에 따라 본국 정치권과 정부기관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기소중지 김영완, 극비리에 한국 잠입?’--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문

무기중개상 김영완(미국명: Young Kim)씨는 김대중 정부시절 남북정상회담 관련 현대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남북정상회담 추진비’ 명목으로 150억원의 양도성 예금증서(CD) 돈 세탁을 주도한 인물로 현 기소중지상태로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김씨가 최근 본국에 입국한 설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가 제 3국 캐나다 여권을 소지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유유히 입국하였고, 입국한 후 여권의 실세들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기소중지 상태인 김씨가 유유히 본국에 입국이 가능했던 것은 대선을 앞두고 그를 통해 빅딜을 추진하려고 하는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여권의 핵심 실세들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으나

이명박씨와 경쟁관계에 있는 인물들이 주도해 들어왔을 가능성도 전무하지는 않다, 무려 4년 가까이 미국 등 해외로 도피생활을 하던 김씨도 본국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억울함을 떨치려고 했었던 계산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본국에 약 3일 정도 머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김씨의 입국설이 사실이라면 국가기관이나 정치권의 비호세력 없이는 불가능한 엄청난 사건으로 금번 대선에 상당한 중요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그렇다면 ‘김씨와 만났던 여권 핵심 실세들은 누구이며 위험천만한 김씨와의 만남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다.


김씨가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여권 실세이자 김씨의 입국을 도운 것으로 K씨, P씨, H씨로 압축되고 있다. 이들은 내노라 하는 현 여당의 인물로 드러내지 않고 양으로 음으로 활발히 움직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김씨를 만난 배경엔 대선을 앞두고 갈팡질팡 하는 여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유력한 야당 대선 후보 주자인 이명박씨를 견제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려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 시장 출신인 이명박씨가 여 •야를 막론하고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유지하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총알이 필요했고, 현 여권에 불리하게 돌아갈 위험요소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씨도 그간 자신의 억울함을 주변에 호소했던 점을 미뤄 보았을 때, 이런 때를 기다려 왔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김씨는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일본에서 이명박씨가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인물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 여권의 중요 정보원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한편 대선 후보 주자인 박근혜씨 입장에서도 이명박씨를 둘러싼 잡음들이 경선 이전에 터져나오면 하는 바람을 가질 수 있다. 경선에서 이명박씨가 탈락한다면 굳이 김경준씨 소환 등이 필요 없겠지만, 경선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김경준씨와의 잡음이 터져 나오길 은근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서 만난 인물은 에리카 킴
이명박씨의 대선 아킬레슨 건

김씨가 일본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인물은 바로 이명박씨가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에리카 킴 변호사이다. 에리카 킴 변호사는 LA한인타운내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LA 상공회의소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한 인물이다.


김영완씨가 만약 에리카 김 변호사를 만났다면 이명박씨에 대해 알고 있는 세세한 점들을 입수하고, 에리카킴씨 동생 김경준씨의 석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는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에리카 킴씨는 지난 ’94년 이명박씨를 처음 알게 되면서 본국과 이곳에서 잦은 만남을 가지면서 당시 유부녀였던 에리카 김변호사와 이명박씨에게 의혹의 눈총을 던질 정도로 친분이 매우 두터웠으나, 에리카 김 변호사의 동생 김경준씨가 옵셔널 벤쳐스코리아의 수백억원의 공금을 해외로 빼 돌린 혐의로 고소되어 2004년 LA 자택에서 FBI에 체포, 현재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자 악연으로 돌아서 버렸다.


사건을 놓고 양측의 결백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소인인 이명박씨측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김경준씨의 본국송환을 달갑게 여기지 않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떠져나올 치명적 비리나 의혹 등을 염려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엘리카 김-김경준씨측은 적극적으로 나서 자신의 본국 송환이나 이명박씨의 법정 소환장 발부 등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본국 법무부 관계자나 이곳 사법당국은 ‘나 몰라’ 하는 식으로 사건을 계류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주장하고 있는 김경준씨을 대신해 에리카 김 변호사가 본국 대선을 앞두고 바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소문에 의하면 재미동포인 M모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리카 김 변호사는 타운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얼마 남지 않은 본국 대선을 통해 동생 김경준씨의 누명을 벋게 해주고, 악연으로 돌아서 버린 이명박씨를 겨냥한 대선 사냥몰이에 가담한 셈으로 김영완씨 접촉설이 이를 신빙성 있게 뒷받침 해주고 있다.


특히 김영완씨 뒤를 봐주는 배경이 핵심 여권 실세라는 관측이 나오는 마당에 에리카 김변호사가 특별히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이며, 이명박씨를 상대로 이를 갈고 있는 에리카 김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LA 한인타운에서 에리카 김 변호사를 본 사람이 거의 없다. 결혼을 약속한 M모씨가 에리카 김변호사의 사회활동을 원하지 않아 변호사 업무 이외 어떤 사회활동을 삼가고 있다. 김영완씨와 일본에서 만났다는 소문도 바로 이런 연장 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실제로 에리카 김 변호사가 일본을 방문했는지는 본인의 입에서 확인하기 전 알 길이 전무해 두 사람의 조우 설은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


더욱이 이명박씨가 대선에 출마, 당선될 경우 자신이나 동생 김씨의 앞날이 어느 정도 예측이 되기 때문에 에리카 김변호사 입장에서 이명박씨 대선가도에 찬물을 껴안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인 셈이다.

이명박과 김경준씨 소송으로 얼룩진 사건

LA민사법원에 진행중인 ‘다스’와의 소송사건의 전말

김경준씨 사건과 관련 수많은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총 3건의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소송들 중 두 건이 이명박씨와 관련이 있는 소송들이라 이씨의 맘이 편치 많은 않다.


이미 보도한 것처럼 수 천만 달러 규모의 옵셔널 벤쳐스 코리아 투자자금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되어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FBI가 검거한 김경준 씨. 김 씨는 ‘체포, 구금’이라는 형사적 책임에 이은 민사적 책임에서도 실제 죄값을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DAS(舊 대부기공㈜ : 대표이사 이상은)’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이미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계류 중인 상태로 이 소송을 제기한 DAS 사의 대표이사 이상은 씨는 묘하게도 이명박 서울 시장의 친 형이기도 하다.

LA 민사법원에 접수된 기록에 따르면 “당시 경북 경주에 주소지를 둔 대부기공이 김경준 씨의 잘못된 권유로 투자해 1,580만 달러 규모(한화 140억원)의 투자 손실을 보았다며 전액을 배상하라”고 김 씨와 김 씨의 부인 이보라 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것.


문제는 소송을 진행하는 회사 대표가 이명박 서울 시장과 형제 관계라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DAS 사 이상은 대표가 과연 ‘동생 이명박 씨의 권유로 투자했는지 아니면 김경준 씨의 권유로 투자했는지’의 양쪽 가능성 중 그 진실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그 사실여부가 이번 민사소송 재판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일단 피해자 측은 ‘BBK 투자자문사’를 운영했던 김경준 씨가 지난 2000년 경주에 위치한 DAS 사를 직접 방문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투자 모델이 있다. 투자가들이 연 35∼40%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소장에서 지적하고 있다.


반면 피고 김경준 씨의 주장은 이렇게 요약된다. “피고인 김경준 씨 측은 원고 측이 회사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을 자신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으며 자신은 BBK 투자자문의 에이전트에 불과하다며 실 소유주인 이명박 씨가 투자 손실액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 김 씨 측은 책임소재를 돌리는 ‘BBK 이명박 대표설’을 계속 고수하며 변론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김경준씨를 상대로 또 한 건의 민사소송이 제기되었다. 이번에는 ‘옵셔널벤쳐스 코리아’의 후신 격으로 상호를 바꿔 단 ‘옵셔널캐피탈’ 사가 김경준, 이보라(김경준의 부인), 에리카 김 변호사, 그리고 유령회사급 회사들(네바다 주 소재 블랙스톤 인베스트먼트, 취리히 캐피탈 사 등 5사)을 상대로 미화 3,000만 달러를 보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된 것.


이 소장에는 “에리카 김 변호사가 유령회사 급으로 보이는 5개 사의 실질적 대리인으로 활약했으며, 공문서 위조 및 불법송금 등의 혐의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적으로 쏠리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에리카 김 변호사가 비단 민사적 책임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들이 소장에 거론되고 있어 재판결과에 따라 ‘에리카 김’ 변호사의 운명이 확연히 갈려질 판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FBI 수사설’, 심지어 ‘비밀경찰(NSA : National Security agency) 수사설’까지 나돌고 있어 에리카 김 변호사의 향후 움직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각종 수사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 이유는 피해자 변호인단 측이 ‘옵셔널캐피탈’ 건의 경우 연방법원에 파일링을 끝마쳤기 때문이다. 항간에 ‘M 모 씨와의 결혼설’이 나돌았던 에리카 김 변호사는 현재 ‘피앙세 예비자’가 고용해 준 것으로 보이는 경호원의 호위(?)까지 받아가며 말 그대로 두문불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 케이스는 약 5,000명이 넘는 소액 투자자들이 코스닥 퇴출과 동시에 거의 ‘휴지조각’으로 변해버린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연방법원에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승리해 만약 피해보상을 받는다면 이 회사로서는 엄청난 호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옵셔널벤쳐스 코리아 사가 퇴출된 뒤 모 증권사 직원들이 모여 인수한 뒤 ‘옵셔널캐피탈’ 사로 간판을 바꿔달고 ‘재기’를 꿈꾸고 있는 ‘옵셔널캐피탈’ 사로서는 뜻밖의 횡재며 투자자들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를 낳게 되어 있어 소송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또 한건의 케이스는 이명박 씨가 지분참여로 투자한 ‘e BANK사’가 김경준 씨에게 35억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요지의 소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24개필지 소유한 부동산 巨富
90년 헬기 국감때 권노갑씨와 인연

현대비자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영완(金榮浣•53)씨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 대북송금 특검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03년 3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입국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24개 필지의 부동산을 소유한 거부(巨富)이며, 유력 인사들과 상당한 교분을 맺어왔다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


김씨가 언론에 처음으로 포착된 건 무기중개상으로 활동하던 1990년 미국 보잉사 헬기 도입 과정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다. 이를 계기로 당시 평민당 의원이던 권노갑(權魯甲)씨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쯤 정몽헌(鄭夢憲) 전 회장과도 인연을 맺고, 이후 현대측의 금강산 유람선 카지노 사업 로비과정에도 상당히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는 권노갑씨가 소개했다거나 장관 출신 모 인사가 다리를 놨다는 등 엇갈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현대가 권노갑•박지원씨에게 제공한 비자금의 ‘관리책’으로 보고 있다. 김씨 본인도 여기에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권노갑, 박지원씨는 오히려 김씨가 이익치(李益治) 전 현대증권 회장과 짜고 정몽헌 전 회장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팔아 돈을 빼돌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정 전 회장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밝히는 데도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명박씨와 에리카 김 변호사는 어떤 관계?

이명박 씨와 에리카 김 변호사가 처음으로 만난 시점은 지난 1994년 초로 나성 한인교회의 신앙간증을 하러 왔던 이명박 씨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한인 L모 씨의 주선으로 또 다른 한인 여성 변호사인 K모 씨와 함께 만나게 되었다.


지난 94년 LA방문 시 훼어몬트 프라이벳 주택인 L모 한인 측근의 집에 초대를 받은 이명박 씨는 실제로 에리카 김 변호사와 누가 보더라도 도에 지나친 춤을 추다가 이명박 씨의 부인으로부터 ‘뭐 하는 짓거리냐’는 질타를 당했다는 일화는 알게 모르게 널리 퍼진 이야기다.


당시 에리카 김 변호사는 A모 신경내과 의사와 결혼한 유부녀였기에 두 사람에 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이상하게 퍼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무튼 다소 억측성 주장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소위 오비이락(烏飛梨落)일까.

이 때부터 에리카 김 변호사는 자주 한국을 왕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명박 씨와 접촉하는 일이 늘었고, 잘 나가는 이 씨의 배려 덕분인지 느닷없이 한국에서 명성을 얻으며 속칭 ‘뜨기’ 시작했던 것이다.


<재미 변호사 에리카 김의 라이프 스토리 ‘나는 언제나 한국인’>이라는 자서전 격에 에세이집을 출간해 한국 각종 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기 시작했던 때도 이 무렵쯤이다.

지난 95년 10월 11일 서울의 힐튼 호텔에서 있었던 출판기념회에는 한국에서 ‘내 노라’ 하는 거물 정치인들이 ‘에리카 김 변호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대거 참석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참석한 정치인들은 꼽자면 강영훈 대한 적십자사 총재, 서영훈 공선련 사임대표, 홍인길 청와대 정무수석, 강삼재 민자당 사무총장을 비롯 김덕룡, 이명박, 최영한(최불암), 구천서, 강인섭 의원과 김원기 민주당 고문, 허진석 대한주택 건설협회 회장 등 거물급 인사 2백 여 명이 참석해 사진을 찍는 등 거창하게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언론의 집중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씨는 에리카 김 변호사와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잘랐고, 그 리얼한 장면이 KBS 아침마당 프로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신동아 2월호 ‘엘리카 김’ 관계 의문 제기
이명박씨와 에리카 킴 변호사와 관련된 의혹들

이명박씨측은 신동아를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였다. 그 중 가장 핵심쟁점인 에리카 킴 변호사와의 관계, 그의 동생 김경준씨를 둘러싼 의문, 그리고 숨겨놓은 재산 다스 의혹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에리카 김’등 여자•금전 관련 의혹-
이 전시장과 관련한 민감한 의혹 중 하나는 일명 ‘에리카 김 의혹’으로 불리는 여자문제와 금전문제가 얽힌 사안이다.
1995년 이 전시장은 에리카 김이라는 재미교포변호사의 서울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그후 국내에서 주가가 폭등하던 1999년 조세 회피지역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가 설립됐고, 이 회사의 한국지사 대표를 에리카 김의 동생인 김경준씨가 맡았다.
2002년 2월 이명박 전시장은 김경준씨와 동업으로 각각 30억원씩을 내 ‘LK이뱅크’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 전시장 큰형과 처남이 최대주주인 ‘다스’도 2000년에 1백90억원을 투자했으며 김경준씨가 LK이뱅크에 투자한 30억원이 김씨 개인돈이 아닌 BBK 회사돈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BK는 김씨를 징계하는 대신 그후 광주의 광은창투를 인수해 ‘옵셔벌벤처스'로 상호를 바꾼 후 김씨를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외국계로의 매각소식에 광은창투 주가는 폭등했고 이에 김경준은 보유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챙기는 동시에 회사자금 3백84억원을 빼내 위조여권으로 미국으로 빠져나갔다.
이에 이 전시장과 ‘다스’는 각각 30억원(LK이뱅크 투자금)과 1백40억원(BBK투자금)의 피해를 봤다며 미국에서 김경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김씨는 미국 검찰에 체포돼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정에서 한국송환 판결을 받았으나 아직 한국에 송환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시장측은 “정치권이 사기꾼의 어설픈 서류로 공세를 편다면 그것은 제2의 김대업 조작 폭로전으로 규정돼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숨겨놓은 재산 다스’ 의혹-
이 전시장을 둘러싼 의혹 중 가장 널리 확산돼 있는 것은 ‘숨겨진 재산' 의혹.
신동아는 우선 이 전시장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주)다스(구 대부기공)의 실제 주인이 아니냐는 ‘다스 의혹'을 다뤘다.
다스는 1987년 세워진 한일합작회사로 이 회사에는 설립,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던 이 전시장의 큰형 이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가 최대주주로 참여했으며 지금도 주주로 있다.
1996년 총선 때 검찰은 총선에 출마한 이 전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고, 이 전시장 선기 기획단 기획부장 강모씨를 구속기소 했고 강씨는 당시 다스에 과장으로 재직했다.
이에 대해 이상득 부의장은 “이 전시장이 현대건설 사장 재임 때 정세영 당시 현대자동차회장에게 얘기해 대부기공(다스의 전신)이 안착할 수 있도록 약간의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며 다스와 이 전시장의 관련성을 그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 전시장 측근 역시 “검찰이 다스 직원이 이 전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것과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해 모두 이 전시장을 기소했다”며 “다스의 실질적 주인이 이 전시장이었다면 강도 높게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았을 리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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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
2007. 1. 27. 09:09 萬古 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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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
2007. 1. 27. 09:02 萬古 江山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 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불리었으나 산안에 숨겨진 것이 무 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 게 되었다지요.
깊어가는 가을 밤에 곱게 단장하고 한껏 뽑내는 내장산의 가을 단풍속을거닐며 선조들의 마음이 담긴 고시조와 잠시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 고창공(蒼空)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보고 덧없다 하지않고우주는 나를보고 곳없다 하지않네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 고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 ; 고려 말기의 고승, 공민왕의 왕사

이고진 저늙은이 짐벗어 나를주오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우랴늙기도 서러라커늘 짐을조차 지실까
정 철 (1536-1593) ; 조선대 문인, 송강가사로 유명함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 데 없다저근듯 빌어다가 머리 우에 불리고자귀밑의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까 하노라
우 탁(1262-1342) ; 고려 말 기의 학자, 성리학에 뛰어남.




짚 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아희야 박주산챌망정 없다 말고 내 어라
한 호 (1543-1605) ; 조선대 명 필 한석봉, 떡장사 어머니 이야기가 유명함




마음이 어린 후이니 하는 일이 다 어리 다만중 운산에 어느 님 오리마는지는 잎 부는 바람에 행여 그인가 하노라
서경덕 (1489-1546) ; 조선 전기의 대학자,평생을 벼슬하지 않고 학문만 함.




장검을 빠혀 들고 백두산에 올라 보니대명천지에 성진이 잠겼에라언제나 남북풍진을 헤쳐 볼까 하노라 
남 이 (1441-1468) ; 조선초 장군, 유자광의 모함으로 죽음.




친 날에 갓 피온 황국화를금분에 가득 담아 옥당에 보내오니도리야 꽃이온 양 마라 임의 뜻을 알괘라 
조 식 (1501-1572) ; 조선 전기의 큰 학자,초야에 묻혀 학문에만 전념함.




삼동에 베옷 입고 암혈에 눈비 맞아구름 낀 볕뉘도 쬔 적이 없건마는서산에 해 지다 하니 눈물 겨워 하노라 
송 순 (14 93-1583) ; 조선 전기 학 자,벼슬 그만 두고 독서와 문장을 즐김




오리의 짧은 다리 학의 다리 되도록애검은 가마귀 해오라비 되도록항복무강하사 억만세를 누리소서
김 구 (1488-1543) ; 조선 전기 학자 ,서예와 문장에 뛰어남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1517-1584) ; 조선 전 기 학자, 서예에 뛰어남.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유수는 어찌하여 주야에 긋지 아니는고우리도 그치지 말고 만고상청하리라 
이 황 (1501-1570) ; 조선시대 최고 의 학자,도산서원에서 후진 양성함.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웠난다홍안은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나니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 하노라 
임 제 (1549-1584) ; 조선 전기의 풍 류 남자,


샛별지자 종다리 떳다 호미메고 사립나 니긴수풀 찬이슬에 베잠뱅이 다젖는다소치는 아이놈은 상기아니 일었느냐재넘어 사래긴 밭을 언제 가려 하느냐
김천택 (?-?) ; 조선 영조때 가인,평민출신의 가객으로 청구영언등 많은 작품을 남김.




백두산 돌 칼갈아 없애고두만강 물 말먹여 없애리남아 나이 이십에 나라 평정 못할진데후세에 뉘라서 대장 부라 하리요
남 이 (1441-1468) ; 조 선초 장군, 남아의 기개로우국충정을 그린 이 시한수 때문에간신 유자광의 모함 으로 죽음.




철령 높은곳에 쉬어넘는 저 구름아고신 원루를 비삼아 띄워다가님계신 구중심처에 뿌려본들 어떠리 
정 철 (1536-1593) ; 조선 선조때의 문신 시인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등 가사집이 있다.




한손에 가시쥐고 또 한손에 막대들고늙는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 길로 오더라

우 탁 (1262-1342) ; 고 려말기 학자, 성리학에 뛰어남.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 놋다

왕방연 ( ? ) ; 사육신 사건 때 단종을 귀양지 영월까지 모셨던 사람.




간밤에 불던 바람 눈서리 치단 말가낙락장송 다 기울어 지단 말가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일러 무삼하리오 

유응부 (?-1456) ; 사육신의 한사람 ,사육신은 세조에 의해 죽은 충신들임.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만리 변성에 일장검 짚고 서서긴 파람 한 소리에 거칠 것이 없에라 

김종서 (1390-1453) ; 세종 때의 뛰 어난 장군,뒤에 수양대군에게 죽음.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김상헌 (1570-1650) ; 조선 인조때의 절개곧은 선비,청나라에 항거한 삼학사(윤집 오달재와).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주야에 흐르니 옛물이 있을소냐인걸도 물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매라 

황진이 (15??-?) ; 조선중기의 이름 난 기생,시와 가무에 뛰어남.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춘풍 다 지나고낙목한천에 네 홀로 피었나니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이정보 (15??-?) ; 조선중기의 이름 난 학자,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성난 가마귀 힌빛을 새오나니창파에 좋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지은이가 정몽주의 어머니라고 하나 ,연산군 때 김정구라는 설이 확실함.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네어즈버 태평 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길 재 (1353-1419) ; 고려 말의 학자 ,고려가 망하고 고향에 숨어서 살았다.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석양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이 색 (1328-1395) ; 고려 말의 학자 ,조선 건국 후에 벼슬을 그만 둠.




내해 좋다 하고 남 싫은 일 하지 말며남이 한다 하고 의 아녀든 좇지 마라우리는 천성을 지키어 생긴대로 하리 라

변계랑 (1369-1430) ; 고려말 조선 초의 학자,시와 문장에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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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페로페즈 멋진 라이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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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7. 07:20 萬古 江山
♣ 1초에 웃고 1초에 운다....♣





처음 뵙겠습니다...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일생의 순간을 느낄 때가 있다.

고마워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사람의 따뜻함을 알 때가 있다.

힘내세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용기가 되살아날 때가 있다.




축하해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로
행복이 넘치는 때가 있다.

용서하세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에서
인간의 약한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안녕...


1초동안 할 수 있는 이 짧은 말이
일생 동안의 이별을 가져올 때가 있다.




▒ 칭찬할 때 쓰는 말 ▒

용혜원 著

1. 미소가 참 밝습니다.
2. 책임감이 놀랍습니다.
3. 재치가 대단합니다.
4. 기대 이상입니다.
5. 당신을 알고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6. 유머감각이 뛰어나군요.
7. 맡긴 일을 잘 하는 것이 멋집니다.
8. 예상보다 훨씬 놀랍군요.
9. 소문이 맞습니다.
10. 역시 다릅니다.



▒ 해서는 안되는 말 ▒

1. 너 때문에 내가 못 살아 !
2. 너 한테 질렸다.
3. 너 때문에 미치겠다.
4. 너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구나 !
5. 너는 언제나 이기적이다.
6.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7. 너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8. 너는 문제투성이야 !
9. 나가든지 들어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10. 너 때문에 부끄럽다.




만나면 무슨 말이든 명랑하게

먼저 말을 건네십시오.

그리고 웃으십시오.
상대방의 이름을 어떤 식으로든

불러 주십시오.

그에게 친절을 베푸십시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십시오.
상대방 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상대방의 장점을

늘 생각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내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 신속히 하십시오.
이 모든 것에 유머와 겸손을 더 하십시오.



행복도 불행도 결국

내 마음과 말이 만들어냅니다.

우발적이고 잔인한 범죄 역시
날카로운 말이 도화선이 될때가 많습니다.


행복할 때보다 지치고 힘들수록

더욱 말에 절제하며

대신 진주같은 지혜로운 사랑의 말들로

우리 삶의 그림을 멋지게
그려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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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
2007. 1. 27. 04:04 萬古 江山





♣중국의 여러 석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돌이 아직도 서 있을까요?
돈으로 침대(Bed)는 살 수 있지만


잠(Sleep)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


시간(Time)은 살 수 없습니다.

♣♣





돈으로 책(Book)은 살 수 있어도


지식(Knowledge)은 살 수 없습니다.

♣♣





돈으로 지위(Position)는 살 수 있지만


존경(Respect)은 살 수 없습니다.

♣♣





돈으로 약(Medicne)은 살 수 있지만


건강(Health)은 살 수 없습니다.

♣♣





돈으로 피(Blood)는 살 수 있어도

생명(Life)은 살 수 없습니다.

♣♣






로 친구(Friend)는 살 수 있어도


친구의 사랑(Love)은 살 수 없습니다.





posted by 조 쿠먼
2007. 1. 26. 12:57 萬古 江山
DJ-盧정권, 김정일에 50억 달러 제공 커넥션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 의회에 제출, 진상조사 촉구


“미국과 유엔은 UNDP자금 북한지원 중단하고 청문회 개최하라”

[2007-01-26 11:42:06]
(워싱턴) 미국서 춤추고 있는 김대중 측근들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괴자금에 대한 미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김정일-김대중-노무현과 연결된 자금 커넥션을 미국이 직접 밝혀야 한다는 보고서가 제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左派정권 9년 동안 북한의 독재 살인마 ’악의 축’ 김정일에게 갖다 바친 약 50억 달러의 자금에 대한 출처와 그 돈이 김정일에게 가서 어떻게 사용됐는가? 하는 내역서를 미국 의회가 직접 나서 조사,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연방하원에 제출됐다.

미 공화당의 싱크탱크이며 보수를 대변하는 헤리티지 재단은 지난 23일 부터 자체 웹사이트에다 「UNDP(유엔 개발계획)의 북한 스캔들-부시 행정부와 의회의 대처방안」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헤리티지 재단의 아시아 태평양 전문가 그룹인 나일 가디너, 브레트 스카에퍼, 스티 그로보스 연구원 3명이 공동 작성한 이 보고서는, “한국은 지난 10 여 년간 북한에 약 5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 여기에는 김대중 정권이 지난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북한측에 건네준 5억 달러도 포함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대북지원 자금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기 실시되면 그간 논란이 돼 온 자금의 규모와 성격이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헤리티지 재단은 이 보고서를 통해, UNDP-유엔 개발계획의 대북사업자금 전용 및 유용 논란과 관련 “연방 의회는 한국 정부가 북한에 지원해온 자금의 규모와 성격 등을 조사할 독립적인 위원회 구성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헤리티지는 이 연구 논문을 연방 하원에 정식 제출하면서 “미 행정부와 의회는 신속하고도 포괄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한국측에도 위원회 구성 수용을 요청해야 한다”고 건의, 노무현 정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북핵 문제를 위한 6차 베이징 회담을 앞두고 美-北간 마카오 BDA은행 북한 자금 압류 해결을 위한 접촉이 무르익는 가운데 이 같은 보고서가 제출돼 상당한 파장을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UNDP 자금이 북한 김정일 정권에 의해 허위로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핵,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있어 베이징 6자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연구원 3명은 한 목소리로 “UNDP에 대한 미국 기부금을 즉각 동결시켜야 하며 미국이 공동 또는 자발적으로 해 온 북한내 유엔 활동의 재원 마련 사업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 뿐만 아니라 “UNICEF(유엔 아동기금)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가 지원하는 대북지원 활동에 대한 중립적 조사, 조사가 종결 될 때까지 북한에서 진행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연구 보고서는 또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감시의 방법으로 연방 상.하원 외교위원회, 정보위원회는 UNDP를 포함한 북한에서 진행중인 유엔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미국의 이익을 해치고 있지 않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더해 “연방 상.하원 외교위원회는 유엔의 특정 프로그램이 김정일 정권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점을 조사, 청문회를 개최하여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상.하원 예산 세출위원회도 UNDP 활동에 대한 어떠한 추가적 예산지원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경하게 촉구하고 있다.


ㅁ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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