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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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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2. 16:18 신문 칼럼 + 시사
뉴라이트 전국연합, KBS 수신료 거부 선언
13일 기자회견...헌법소원 등 법적대응도 검토
프리존뉴스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공영방송 KBS를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본격 선언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연합은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뉴라이트전국연합 강당(미도파 광화문 빌딩 301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KBS 수신료 전기세 일괄 부과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KBS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선언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첫 번째 수신료 거부자로 나선 김진홍 전국연합 상임의장과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직접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의 당위성과 활동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V 수신료 납부 거부에 따른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석연(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변호사와 이헌 변호사 등 법률 자문단이 KBS수신료 분할 납부를 위한 헌법소원 등 법률적 대응 방안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이후 전국연합은 100여명의 전문가와 1만 명의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공영방송 모니터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이 모니터한 내용은 곧바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전국연합은 성명을 통해 “정연주 사장이 부임한 이후 공영방송 KBS는 좌(左)편향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며 “국민은 친북 주사파의 주장· 여당의 주장만을 옹호하는 내용의 방송을 봐야만 했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07년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가 국민에게 전달돼야 하므로 KBS의 공영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KBS 수신료 거부 운동 △공중파 방송 감시 모니터단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연합은 그동안 ‘KBS정상화운동본부’(www.newkbs.co.kr)를 통해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에 동참하는 일반국민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posted by 조 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