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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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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8. 17:49 一石 컬럼

사람은 모두가 부모로 부터 지능을 물려 받는다. 하지만 팔자는 물려 받을

수가 없다고 본다. 5, 60년대의 중고등 학교 입학은 성적에 따라서 명문

학교가 정해져 있었다.

명문 학교의 학생들은 모두가 명석한 머리와 출중한 학업으로 모교를

빛내 주었었다. 그리고 이들은 대게는 좋은 명문 대학교엘 진학하였었다.

그러나 사회에 진출 하면서는 사정이 달라진다. 끝까지 공부에 전념하는

들은 학자나 연구원 쪽으로 풀리지만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생활로

뛰어들 때에는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그나마 평생을 사업이라는 것도

해보고 근로 소득세 조차 내보고도 먹고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가난에 쩔어 사는 이도 있다. 학교 공부하고는 전혀 남이다.

6, 70년대에는 공개 채용을 하여 입사 있는 직장이 손가락보다도

적었기에 실력이 우선이었고 아니면 이라는 거에 결정되는 수가 많았다.

거의 같은 실력으로 같은 직장에 입사 동기이면서도 빠른 친구가 부장이 되는

데에도 과장에서 헤메이는 친구도 있다.

명문 출신들이 더러 헤메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친구들은 실력 발휘할

생각은 아니하고 왕년에 이류 삼류에 지나지 않았던 실력을 비하하기 일수고

자기가 처한 조건과 환경에서 억울하다고 생각을 하니까 회사에 대한 기여도나

생산성에 떨어지는 데에도 혼자서 인정을 하지 않고 버티게 되다 보면

중간에 도태 되기 마련이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어렸을 경우를 보면 야간 상고 나오고 고대에 들어

와서도 모진 젊어서의 역경은 거의 거친 셈인데, 현대에서 인정 받은 탁월한

실력과 능력이 현대 그룹이 너무 좁아 보였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서울 시장 시절의 업적은 역대 시장 중에서도 가장 출중하였다고 판단이 되는데,

실력이 좋은 행정가이기 전에 무언가 훌륭한 일을 찾아서 만인이 좋아하는

내어서 얻어지는 기쁨을 낙으로 삼는 심성과 팔자인 게다.

그의 형인 국회 부의장은 서울 상대 출신으로 학교 시절에 실력은 출중하다

하겠지만 당에서의 경력은 별로 없었던 경우이어도 도전한 결과는 끝까지

많은 모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필승을 이루어 쾌거임에는 틀림이 없다.

국민학교 여자 동창 하나는 어려서 부터 미모면 미모 실력이면 실력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모두들 부러워하는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곧바로 어느 부자집

며느리로 혼인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나, 줄줄이 딸만 넷을 두었으니 마음

고생이 어느 만큼이었는 지를 그의 실토로 알게 되었다.

딸이 시집가서 번에 손주 아들을 낳았다는 데에도 믿기지 않아서 신생아의

고추를 자기 눈으로 확인 하고서야 믿게 되었는데, 자리에서 할미는 엉엉

울었다고 하였고 그의 가족사에 아들에 대한 행복감이 시작되 었다고 하였다.

요즈음에는 재수 삼수생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는데 가까운 친구중에 하나는

오수생(五修生) 있다. 번째 마누라는 하나를 두고 사별을 하게되어 재수생이

되었는데 번째는 서방 모르게 문서 잡히고 도박하다가 감옥소에 가는

바람에 삼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나 삼수의 길은 미국에 가서 불법 체류자가 되는 바람에 모진 고생을

하다가 만난 한국 태생의 시민권자 쉽게 이민법은 해결이 되었으나

미국인과의 가정 생활은 순종 한국 여인과는 아주 달랐고 서로 속았다며

四修의 길로 접어들었다. 어쩌다가 것이 습관성이 붙으니까 (?) 오수생의

지경에 까지 있는데 나름대로의 행복은 있는듯 하여 안심이다.

옛 왕실에서 임금이 중전의 침전에 드는 날을 가려주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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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