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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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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0 3 월 10 일 (토)
  2. 2007.03.09 이해찬의 평화 구걸 행각
  3. 2007.03.09 김대중 비자금 一 兆 說 (조갑제)
  4. 2007.03.09 이명박, 고건의 뒤를 따르는가 ? (조갑제)
2007. 3. 10. 06:38 신문 칼럼 + 시사
posted by 조 쿠먼
2007. 3. 9. 20:55 신문 칼럼 + 시사
이해찬 평화 구걸 행각, 북풍모의로 변질 경계

친북 반역정권연장용 정상회담 구걸 행각, 대선용 북풍

모의로 변질 될 우려 상존

전범집단 수괴 김정일이 6.15선언도 6자회담도 아랑곳없이 작년 7월 5일 미사일 불꽃놀이와 10월 9일 핵실험 폭죽놀이를 감행하여 “핵전쟁 위협”을 사실로 드러냈음에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침묵해오던 노무현이 지난해 11월 20일 캄보디아 방문 중 동포간담회에서 ‘6.25를 內戰’이라고 하여 6.25=민족해방·통일전쟁이라는 좌파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 후로 內戰(Internal War/Civil War) 이란 말이 우리 주변에 자주 등장한다. 참전국만도 20여 개국에 달하는 한국전쟁은 國際戰爭이지 내전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대통령 입으로 내전 운운한 것은 6.25는 ‘단순한 과거지사’이자 “잊어버려야 할 지난 일”로 치부하자는 김일성 요구를 받아들여 남침전범집단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김일성이 6.25남침 <시인>을 요구하는 남한의 밀사 이후락과 장세동에게 “과거를 덮어버리자.”고 얼버무리면서 동족 간 화해와 협력 타령만 한 것은 김일성에게 있어서 6.25는 뼈저린 패전의 고통과 ‘戰犯者 처단의 공포’ 그 자체를 뜻한다.

그러나 전쟁피해 당사자인 대한민국과 대한민국국민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손실을 끼친 ‘반역의 역사’이다. 김정일의 노트에는 “정의의 전쟁을 포함한 전쟁 일반을 반대하는 ‘무원칙한 평화’는 반동적 사상과 태도이다. (제국주의의)노예적 굴종을 가져다주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다.

우리는 민족해방전쟁과 계급해방을 위한 혁명전쟁과 같은 정의의 전쟁을 지지한다.”고 한 김일성 遺訓的(?) 교시가 적혀 있다. 《WAR IS PEACE》라는‘Big Brother의 말씀’이다.

김일성은 <평화통일 원칙이라는 것은 계급투쟁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투쟁의 한 형태로서 조국통일 3대 원칙의 중요한 구성부분을 이룬다.>고 하며 공산당 특유의 2중적 전쟁관(戰爭觀)에 의하여 “미국과의 직접전쟁은 회피하는 대신 ‘동족’ 간에는 폭동, 봉기, 반란 등 무차별 폭력 적화혁명투쟁을 불사하라”며 平和=內戰이라는 공식을 가르쳤다.

지난 한 해 민노당과 민노총 전교조 등 합법(?) 단체와 한총련 범민련 등 불법단체가 통일연대 민중연대 전국연합 등 친북폭력세력과 결합하여 ‘쌀 개방 반대’, ‘미군기지확장이전 반대’,‘FTA 체결 반대’ 등 반미친북 暴動을 자행하였다.

이는 김정일이 작년과 금년 신년사에서 지령 한《친북반역세력연합과 內戰태세완비》라는 양면 투쟁준비의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2007대선을 <전쟁 대 평화> 구도로 치르려는 노무현이 ‘친북정권연장용 정상회담’ 물밑작업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 7일 전 국무총리이자 현 청와대(대선기획?) 정무특보 이해찬을 대북특사(?)로 평양에 파견하여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노동당 통일전선부부위원장) 최승철과 접촉하는 등 ‘평화구걸’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수해골프, 산불골프, 3.1절 골프로 악명 높은 골프광 이해찬이 대북특사설을 부인하고 “내 일 때문에 간다.”고 했대서 한 라운드에서 Hole In One을 10여 개씩 한다는 ‘골프천재’ 김정일과 골프 칠 일 때문에 갔을 리가 없다면 이해찬의 임무는 6자회담이나 미북 수교협상과는 별개로 반역세력연합을 통한 친북정권연장용 정상회담 성사에 있을 것이다.

김정일은 2005년 9월 15일 자 노동신문에서 "한라당이 집권하면 핵전쟁이 난다."고 겁을 준 이래 작년 5.31 선거 전후에도 "전쟁위협"을 해 왔으며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전쟁위협과 평화타령이 부쩍 잦아진 가운데 이해찬의 평화구걸 평양행이 노무현의 ´內戰´ 발언과 오버랩되면서 북풍모의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크다.


[백승목 기자]hugepine@hanmail.net

posted by 조 쿠먼
2007. 3. 9. 15:04 신문 칼럼 + 시사
권력型비리의혹1호: 김대중 秘資金 1兆 說

이 의혹을 밝혀 내어야 할 의무를 진 것이 한나라당이고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씨이다.

2003년 초의 對北송금사건 特檢은 이 사건의 主犯격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 진술서 한 장 받지 않고 면죄부를 준 미진한 수사였다. 그럼에도 그의 반역적 행태를 완전히 덮지는 못했다. 워낙 사안이 크고 악질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김정일과의 회담을 끌어내기 위해서 현대그룹을 앞세우고 산업은행 돈을 쥐어짜내고 간첩 잡는 국정원을 송금책으로 이용하여 4억5000만 달러를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 등으로 보내게 했다.

이 돈이 군사비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고, 不法임을 알고도 送金을 묵인했다. 그리고 국회와 국민을 속였다. 이 돈이 핵무기, 미사일 개발에 쓰였고 對南공작비로 내려왔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4억5000만 달러는 김대중씨가 조성하고 보내준 자금중 드러난 일부이다. 언론보도와 수사를 통해서 드러나기 전까지는 한푼도 보내준 적이 없다고 한 것이 김대중 정권이었다. 따라서 더 만들고 더 보내주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1월호 월간조선은 김대중 정권이 2001년 초에 시중은행들을 시켜서 3000억원을 조성했다는 당시 정부 要人의 증언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서 김대중씨측은 반박도 고소도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정치에선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진실이 된다고 하는데 반박되지 않는 의혹은 사실로 간주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 要人은 북한정권에 보내주기 위해서 돈을 모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돈이 北送되었는지의 여부는 알 길이 없다. 수사를 해봐야 알 것이다.

對北송금사건 수사에서 김대중씨의 측근이 정몽헌 현대그룹회장에게 3000만 달러를 스위스 은행 계좌로 보내게 했다는 혐의도 드러났다. 이 사건 수사는 그 뒤 유야무야 상태이다.

미국에선 교포언론이 김대중씨의 자금으로 추정되는 약3억 달러가 들어와 부동산에 투자되었다고 2년간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고, 미국 수사당국도 내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反국가단체를 돕는 역적질이다.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反국가단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김대중씨는 대통령의 권한을 악용하여 국민들을 속이고 불법한 방법으로 어마어마한 비자금을 조성하여 反국가단체 수괴에게 갖다바쳤다.

그리하여 약점이 잡힌 그는 대한민국에 불리하고 主敵에 유리한 일들만 골라서 했다. 좌파정권 10년을 청산할 준비를 해야 한다. 좌파정권은 한국 역사상 가장 부패한 권력이었다. 뇌물을 主敵에게 갖다바치는 행위는 공무원에게 돈을 주는 것보다 수백 배나 위험하고 악질적인 부패이다.

김대중씨는 4억5000만 달러, 3000억원, 그리고 3억 달러, 3000만 달러의 비자금 조성說에 대해서 고백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백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고백을 받아야 할 권한과 의무를 진 것이 대한민국이다.

일단 이 사건을 ´김대중 비자금 1조 의혹´이라고 이름 붙인다. 그 가운데 4억5000만 달러 조성은 확정된 사실이다. 나머지 부분은 증거가 없고 의심이 드리워진 상태이다. 이는 좌파권력형 非理의혹 사건 1호이다. 이 의혹을 밝혀내어야 할 의무를 진 것이 한나라당이고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씨이다.

손학규씨는 이미 對北송금사건 수사를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과 후보들은 좌파권력형 비리의혹사건을 차기정권에 가서 밝혀내겠다는 공약을 해야 한다. 그럴 용기와 배짱이 없으면 대통령 선거에 나서지 않는 게 나라를 위해서 좋을 것이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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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 쿠먼
2007. 3. 9. 06:50 신문 칼럼 + 시사

李明博, 高建의 뒤를 따르는가?

좌파와의 대결을 회피하고 경제제일주의로 나가면 그는 동네북이 될 것이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자산은 인기이다. 인기는 그러나 자주 변한다. 인기가 높을 때 이 유동자산을 정치적 고정자산으로 바꿔놓지 않으면 허무하게 사라진다. 高建씨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압도적 1위를 달렸던 것을 기억하는가?

高建씨는 그 인기를 누리고 즐기려고만 했지 인기를 자원으로 활용하여 정치세력이란 고정자산을 만들어놓는 데는 실패했다. 작년 여름 朴槿惠씨는 테러를 당해가면서 한나라당을 5.31 지방선거에서 압승시킨 직후라서 인기절정이었다.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은 운명적으로 예정된 일이란 느낌이 들 정도였다.

朴씨 역시 이 인기를 누리고 즐기기만 했지 고정자산으로 굳히는 데 실패하고 인기의 상당부분을 잃었다. 당시 한국 사회를 달구고 있던 韓美연합사 해체 음모에 대한 반대 투쟁을 그는 기피함으로써 救國의 잔다르크가 될 수 있는 찬스를 스스로 차버렸다.

朴씨는 애국투쟁의 현장을 멀리 한 채 몇달 동안 안일하게 지내다가 2등으로 밀렸고 지금 그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李明博씨는 지금 不動의 1위이나 高建, 朴槿惠씨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그 또한 인기1위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을 이념형 지도자로 탈바꿈시키고 지지층을 투쟁조직화하고 救國의 지도자로 나서는 데 실패하고 있다. 그가 인기1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념대결을 기피하고 경제제일주의 노선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李씨의 對北,통일전략이 무엇인지 잘 모르니까 그를 좌파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인기1위라는 정치적 자산은 큰 힘이다. 그는 이 힘을 바탕으로 하여 김정일에 맞설 수 있는 지도자像을 보이고 萬惡의 근원인 6.15 선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이 담긴 對北정책과 통일정책을 제시하여야 했었다.

이명박씨 주변에선 이념, 통일문제에 손을 대면 좌파의 집중공격을 당하기만 하고 표로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조언을 하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이런 생각은 국회의원 선거에선 통할지 모르지만 체제대결 상태인, 아직도 냉전이 끝나지 않은 한반도에선 통용되지 않는다.

좌파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념대결을 벌이려고 남북정상회담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우파가 이념대결을 피해서 집권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달리기 선수가 뛰지 않고 금메달을 받겠다고 나선 꼴이다.

無이념 정치집단은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게 되고 좌파와 싸울 줄 모르게 되며 지지자들의 이념적, 자발적 참여를 동원할 수 없게 되고 따라서 지지율이 떨어지면 사기를 잃고 高建처럼 흩어져 버린다.

이념대결을 회피하고 경제만 이야기하는 인물들을 좌파들은 가장 경멸한다. 그런 인물들이 아무리 잘 나가도 ´주먹이 약한 모범생´이나 ´살찐 돼지´ 정도로 본다. 정치나 전쟁에서는 만만하게 보이면 폭로와 공격이 들어온다. 보수야당의 對좌파 공격력은 투철한 反共자유민주의 신념에서만 나올 수 있다.

李明博씨는 일단 문제를 제기하면 반역자를 감옥으로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인기에다가 이념을 보태면 그런 파괴력이 생긴다. 사람은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李明博씨는 잘 나갈 때가 위기란 점을 지금쯤 깨달았을 것이다. 공격은 최상의 방어라고 한다.

특히 도전자에겐 그렇다. 李明博씨가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세력을 향해서 이념적, 애국적 공세를 펼칠 수 없다면, 그런 신념과 용기가 없다면 대통령직은 더 멀어질 것이다. 李明博씨는 지금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늦지는 않았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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