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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쿠먼
좋은 것만 찾아 다니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상 생활을 긍정적인 사고로 접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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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4. 07:19 신문 칼럼 + 시사
posted by 조 쿠먼
2007. 2. 23. 15:05 신문 칼럼 + 시사
남북 정상 회담에 대한 국내외 우려 목소리
애쉬턴 카터 前 美 국방부 차관보,
노무현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국내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한 중인 애쉬턴 카터(Carter) 전 미 국방부 차관보는 21일 “북핵 이행합의서가 완전히, 활발하게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면 그것은 (한국 정부의)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22일자로 보도했다.

카터 전 차관보는 이날 한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으로서는 북한이 비핵화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을 이해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정권이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체제`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그는 2·13 합의에서 평화체제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평화체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고 난 후의 일이 될 것”이라며 “북한은 먼저 비핵화를 이행할지, 아니면 이행하지 않을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카터 전 차관보는 1994년 1차 북핵위기 당시 선제공격을 포함한 미 국방부의 대북정책을 입안하는 데 관여했다. 99년 윌리엄 페리 전 대북정책조정관과 함께 한·미·일 3국의 대북정책 접근법인 ‘페리 프로세스(Perry Process)’를 만들었으며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외교안보정책을 자문했다.

그는 페리 전 조정관, 스티븐 보즈워스(Bosworth) 전 주한미대사, 존 틸럴리(Tillely) 전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 민주당 성향의 인사들과 함께 방문, 여야 대선 후보들을 차례로 만났다.

그는 “방한 주요 목적은 북핵이 아니라 굳건하지 않은 한·미 동맹관계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북한 문제로 한·미 동맹관계가 국민들의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시(戰時) 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관련, 그는 “전작권 이양은 그 자체로는 문제없지만 지금처럼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왜 전작권 이양을 추진하는지를 양국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작권 문제는 미국이 한국을 버린다거나, 무례하다는 식으로 잘못 이해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진실이 드러나게 돼 있다”며 “북한의 위증이 계속될 경우 고난의 시절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전 차관보 일행은 22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뒤 곧장 이한(離韓)한다.

posted by 조 쿠먼
2007. 2. 23. 14:42 신문 칼럼 + 시사

박근혜와 이명박, 권력욕 넘은 애국심 있나?

한나라당의 분당을 촉진하고 기대하는 망할 대선주자들
2007-02-23 14:36:59

극과 극은 통하는가? 좌파세력과 박근혜측이 이명박 죽이기에 결과적으로 ´찰떡공조´를 하는 형국을 이룬다. 좌파세력은 이명박 죽이기를 의도하는 조종자이고 박근혜는 저격하는 행동대가 된 듯하다.

박근혜에 의해서 촉발된 이명박 자질검증 논란이 한나라당 분열의 합창이고 결별의 서곡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좌파세력은 기쁨을 감추느라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박근혜와 이명박 간에 벌어진 자질검증 싸움이 이미 이전투구의 넘어서서 이제는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담보로 자신들의 생사를 가르는 사생결단의 싸움으로 굳어져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박근혜-이명박의 자질검증 싸움은 좌파세력인 집권여당의 분열에 이은 우파세력인 한나라당의 동반분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좌파세력이 혼란되고 분열되니, 우파세력도 혼란시키고 분열시키라는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이 쉽게 작동되고 있다. 이미 이명박과 박근혜 양측 간에 사생결단의 ‘진검승부’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어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한 인터넷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인터넷신문은 20일과 21일 양일간 박근혜와 이명박 대선캠프들에 대해 3자적 위치에 있는 익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서 한나라당의 대선전망을 취재하여 보도했다. 결론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박근혜와 이명박의 분열과 탈당으로 한나라당의 집권가능성을 낮게 보았다고 한다.

참으로 망국적인 좌파정권을 퇴출시킬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을 짓을 박근혜와 이명박이 연출할 것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인터넷신문과 인터뷰를 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한나라당이 이번에도 힘들다고 본다. 두 분(박근혜, 이명박)이 이렇게 싸우며 갈라서려고 노력 중인데, 승리가 쉽겠는가? 여당은 극적으로 통합할 것이 100% 자명한 일이고, 대권주자도 꽁꽁 숨겨두고 있는데, 우리끼리 싸워서 그들을 당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라고 한탄했다고 한다.

또 한 의원은 “승리가 눈앞에 있진 않다. 둘 중 한분이 나갈 것이다. 아직 2월인데 진검으로 승부를 하고 있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서로 주고 받는다. 상대편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사가 걸린 싸움에 수단과 방법은 없다.” 고 박근혜와 이명박의 집안싸움을 평가했다.

이들은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이 당내 경선 전에 갈라선다는 데에 이견이 없었다 한다.

이들 익명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한달 뒤에 선거를 치른다면, 한나라당에서 40살 넘는 어떤 금배지가 나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선이 열달 뒤에 한다는 게 문제다. 그사이에 강산이 바뀌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모든 후보진영들이 때리기에 나선 이명박의 지지율에 대하여, “이 전 시장지지율은 당연히 떨어지는 일만 남았다. 이 전 시장을 제외한 모든 후보진영에서 한사람만 패는데 버틸 수 있겠는가?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도 한사람(이인제)만 팼다. 영화에 나오는 ‘한 놈만 팬다’는 대사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라면서 이명박의 지지율은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유찬의 ‘이명박리포트’라는 책이 나오면, 그 책에 나오는 인물들과 사건들 하나하나가 다시 재조명되고 또 기자들이 취재에 들어가면 이 전 시장 지지율은 급속히 가라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박 진영이 김유찬의 공세에 크게 반응하며, 박근혜 전 대표에게 맞불을 놓으면 서로 갈라질 명분이 완성된다고 그 국회의원은 대답했다. ‘대선 전 보수대통합’이라는 명분을 더하거나 또 다른 명분을 던지면 ‘박과 이’가 갈라설 충분조건이 성립된 셈이라고 그 국회의원은 전망했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국민적 여망을 뒤로 하고 대권욕에 눈이 멀어서 한나라당을 파탄시킨다는 기막힌 분석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와 이명박이 갈라서는 망동을 국민들에게 연출하려는 망상에 젖은 이유는 각종 대선관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주자들의 지지율을 합치면 70%가 넘게 나오는 ´허수´ 때문이라고 그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분석했다. “누가 나가든 한나라당 소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을 우리가 가지고 있고, 전국조직을 확보하고 있다.” 는 우세한 현실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 전 시장이 보수신당을 만든다는 설과 박 전 대표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보수연합을 한다는 얘기는 누가 나와도 이긴다는 판단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어서 그렇다.” 면서

한나라랑의 우세한 현살황이 역설적으로 한나라당의 분열과 집권가능성을 자진해서 허물어버린다는 것이 그 인터넷신문의 분석이었다.

국민여론도 지금 선거를 치르면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선을 놓고 박근혜의 이명박 공격이 이전투구의 사생결단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10개월이나 남은 대선기간에 한나라당이 분열되고 박근혜와 이명박이 갈라서지 않을 수 있겠는가?

너무나 많은 변수들 앞에 누가 한나라당의 대선주자가 될 것은 당연히 모르고, 심지어 박근혜와 이명박의 자질검증 공방으로 한나라당이 대선기간에 존재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국가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국민들의 걱정을 태산처럼 만드는 한나라당의 분열극이 벌어지는 현실은 모두 다 대권에 눈이 멀어 국가와 국민이 보이지 않는 박근혜가 촉발시킨 이명박 죽이기의 결과 때문이다.

국민들은 묻는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도대체 무슨 대단한 애국적인 업적을 쌓고 능력을 가졌기에, 망국적인 노무현 좌파정권 몰아내자는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가 눈에 보이지 않고 자신들의 대권욕만 눈에 보이는가"라고.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로서 한나라당을 분열시키어도 될만한 업적과 자질이 무엇인가?

이명박이 한나라당을 분열시켜도 대통령이 될 능력과 자질은 또 무엇인가? 국민들의 눈에는 반역과 망국의 국정운영을 편 좌파정권의 추방만이 크게 보이지, 박근혜와 이명박이 크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박근혜는 박정희의 유령에 여전히 홀린 과거지향적 사람들의 향수에 의존하고 이명박은 어려운 경제에 지친 국민들이 아나로그 개발시대의 건설자에 대한 향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가?

북한과 공조하여 반역과 망국의 길을 줄기차게 걷는 노무현 좌파정권에 찍소리도 못하는 무능하고 배짱없는 박근혜와 이명박이 권력욕에 눈이 멀어서 또 다시 망국의 보수세력 분열극을 연출하게 된다면, 그들은 대대로 한민족과 대한민국에 대역죄인으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박근혜와 이명박은 자신들이 대한민국 부흥의 주인공이 아니라, 정권교체의 수단임을 깊이 명심하고 겸손하고도 두려운 마음으로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이명박 죽이기에 눈이 시뻘개인 박근혜의 광기어린 눈빛에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소명에 대한 겸허함을 전혀 읽을 수가 없다. 권력의 칼을 잡은 좌파정권의 칼날을 붙잡고 매우 불리한 싸움을 하는 한나라당이 총단결해도 정권탈환이 쉽지 않을 것인데, 분열해서도 이긴다는 교만과 망상에 박근혜와 이명박은 젖어있는 것이 아닌가.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도도한 역사의 이용물인 박근혜와 이명박이 역사의 주인공이나 목적이 되어 설치면, 소위 대권은 그들에게 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마음이 변득스럽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한국인들의 변득´ 때문이다.

좌파세력의 정당이 어떤 성격을 띠고 대선주자의 실체는 어떤 인물인지 아직 누구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유동적 상황에서 집권 좌파세력은 차기 대선의 승리를 위하여 또 다른 ´노무현식 깜짝쇼´를 매우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멍청한 보수세력의 집합체인 한나라당의 박근혜와 이명박은 분당을 꿈꾼단 말인가?

대선주자를 따라 한나라당이 분열되는 현상은 사이비 애국자에게 국가세금을 도둑질 해먹으려는 망국노들이 놀아나는 꼴이다.

지금 좌파세력이 마지막 힘을 다하여 망국적 반역의 작당질을 하는데, 이에 대항해서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대선주자가 되기 위한 자질검증과 분당준비를 하는 야비하고 척박한 인간성을 지닌 박근혜에게 무슨 덕을 보고서 하늘이 도와주겠는가?

박근혜의 악착같은 자질검증 공세에 그나마 침묵을 지키는 이명박에게 최소한의 염치와 인간성이 엿보인다. 지금이라도 박근혜는 노무현 좌파정권이 미국과 북한의 노리개가 되어 불철주야로 꾸미고 있는 ´맹목적 김정일 돕기´와 ´마구잡이식 남한국민 해코지하기´를 비판하기 바란다.

좌파세력에 대항해서 진정으로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애국하지 않으니까, 한나라당 분당 운운하는 것이 아닌가?

눈 앞에 펼쳐지는 선명한 좌파세력의 반역행각을 한나라당의 경선주자들이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니까, 박근혜와 같은 몽롱한 경선주자가 도덕적 자질검증의 이름으로 한나라당에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한나라당의 문제는 애국심이 없는 사이비 애국자들이 애국자가 시급히 요청되는 대선주자로 설친다는 점이다. 지금 걸거리의 국민들은 중도도 아니고, 대북포용도 아니고, 오직 개인들의 생존과 안전 그리고 국가의 안보를 보수하기를 바란다.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말해주듯이, 국민들의 대부분은 입으로 ´중도´라고 대답하지만, 몸으로는 ´보수´를 갈망하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에 보수적 대선주자가 없다는 사실에 당의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있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대선주자가 없어 차기정권을 창출하지 못할 수도 있는 ´불임정당´ 한나라당을 국민들이 안타깝게 짝사랑 하고 있다.

완전히 망한 좌파세력을 퇴출시킬 전쟁터에 필살의 무기도 없이 싸우러 나가는 한나라당의 현실이 국민들의 눈에 참으로 애처롭다. "지금 한나라당 대선주자들끼리 벌어진 자질검증 논란의 마지막 결과는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주장은 국민들의 가슴에 못으로 박히고 있다.

이러한 천벌받을 한나라당 분열극에 자신이 주연배우로 등장했다는 사실을 대권에 눈이 먼 박근혜는 알기나 할까? 사이비 애국자들의 망국극이 요즘 한국사회에 매우 요란하다.

[조영환 칼럼니스트] http://www.allinkorea.net/

posted by 조 쿠먼
2007. 2. 23. 06:58 신문 칼럼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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